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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북한이 우리 동의받고 미사일 쏠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북한이 우리 동의받고 미사일 쏠까

    최상연 논설위원사나흘만 국내를 떠나도 왠지 어리둥절한 다이내믹 코리아다. 따라잡아야 할 큰 뉴스가 너무 많아서다. 심장 약한 사람은 버티기 힘든 ‘롤러코스터 서울’이란 농담까지 나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8.18 01:47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도로 새누리당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도로 새누리당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바른정당이 이번 주 유승민 대표를 내세움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는 30년 전의 ‘1노(노태우) 3김(김영삼·김대중·김종필)’ 체제를 그대로 닮아버렸다. 1987년

    중앙일보

    2017.11.17 02:0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적폐에게 내민 손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적폐에게 내민 손

    최상연 논설위원 호남 지역의 압도적 지지와 편중 인사만 보면 문재인 정권은 호남 정부로 보인다. 하지만 돌아가는 분위기는 DJ보다 YS 집권 직후와 비슷한 모습이다. 무엇보다 적

    중앙일보

    2017.12.01 01:3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봄날은 금방 간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봄날은 금방 간다

    최상연 논설위원 대한민국 총리처럼 어려운 자리도 없다. 있는 듯 없는 듯해야 하기 때문이다. 제 목소리를 내면 미운털이 박히지만 대통령이 어려울 땐 목청을 돋워 방패가 돼야 한다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7.21 02:1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짧은 인생, 시시하게 굴지 말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짧은 인생, 시시하게 굴지 말라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이미 매듭지어진 동남권 신공항 이슈가 다시 불타오른 걸 보니 선거철이 분명하다. 노무현 정부 이래 단골 선거 메뉴이자 세세년년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다. 대통령이 북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2.22 00:1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마니 풀리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마니 풀리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다혈질에다 패밀리 개념이 살아 있는 국민 성향에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. 자기 경험을 일반화해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‘꼰대질’이 많고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5.16 00:0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거짓도 사찰 DNA도 없다는 정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거짓도 사찰 DNA도 없다는 정부

    최상연논설위원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3년간 250일 넘게 골프장을 찾았다. 골프 클럽과 리조트에 머문 날이 거의 1년에 가깝다. 지난해 말엔 미국의 이라크 공습 2시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2.20 00:4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아니면 말고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아니면 말고

    8일 국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(왼쪽)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고 있다. 민주당과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의 범위를 놓고 이견을 노출하면서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21.07.09 00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불출마할 거면 당협은 왜 맡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불출마할 거면 당협은 왜 맡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해가 바뀌자마자 정치권은 지방선거 전쟁이다. 더불어민주당은 몰려드는 후보들로 아우성이고, 자유한국당은 심각한 인물난에 비명과 한숨인 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1.12 01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인디언 기우제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인디언 기우제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공관병 갑질로 국민 밉상이 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구속 사유는 갑질이 아니다. 고철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와 70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았다는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1.26 02:0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다음 주말부터 자전거 탈 땐 헬멧을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.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이 그렇다. 안전에 필요하다지만 반대 여론이 더 많은 뜨거운 논쟁거리다. 호주·뉴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9.21 00:2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바른미래 주적은 현 정권 아닌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바른미래 주적은 현 정권 아닌가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인간과 유전자가 98% 이상 일치한다는 침팬지는 다른 영장류에 비해 죽고 죽이는 잔혹한 싸움은 덜 하는 편이라고 한다. 대신 자기가 속한 집단 안에서 정치공학적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7.26 00:23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말을 아낄 때가 아니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말을 아낄 때가 아니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한국 정치는 요술 주머니다. 이슈가 만들어질 땐 시비가 분명한데도 정치판으로만 가면 뭐가 뭔지 흐릿해진다. 모든 현안에 예외가 없다. 패를 갈라 서로 삿대질하는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3.16 01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문재인만 못보는 친문 패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문재인만 못보는 친문 패권

    최상연논설위원 사회성이 많다고 평가받는 건 좋은 일이다. 함께 어울린다는 느낌이어서 보통은 칭찬할 때 쓰는 말이다. 하지만 정치성이 있다거나 정치적이라고 지적받는 건 멱살 잡을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3.03 03:1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실버 아닌 골든 크로스 만들려면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실버 아닌 골든 크로스 만들려면

    최상연논설위원 1등 뽑는 선거에서 2등이란 의미가 없다. 2위나 꼴찌나 떨어진 건 마찬가지다. 그런데도 1등 못지않게 2등이 궁금한 선거였다. ‘어대문’(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)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5.11 03:1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강경화 이후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강경화 이후

    최상연논설위원 열흘 남짓 만에 경질된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급 외교안보 브레인이다. 5년 전 대선 때도 연정(연대 정외과) 라인 핵심축이어서 갑작스러운 낙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6.09 02:5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패싱 공화국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패싱 공화국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이번엔 경제다. 무슨 어려움만 생기면 ‘이명박근혜’ 탓으로 돌리는 습관성 책임회피 말이다. 경제 실정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“이명박·박근혜 정부 때 저성장, 저고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6.08 01:0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문 대통령이 배워야 할 노무현의 용기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문 대통령이 배워야 할 노무현의 용기

    최상연 논설위원문재인 대통령이 제왕적이란 야당 주장은 절반만 맞는 얘기다. 인사라면 확실히 그런 쪽이다. 오불관언 내 사람만 꽂아 넣는 코드 인사로 ‘적폐 지역’에선 홀대와 말살,

    중앙일보

    2017.09.15 01:57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뿔난 응칠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뿔난 응칠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올해 출생아는 30만 명 남짓이지만 새해 열두 살이 되는 2007년생은 50만 명이다. 600년 만의 황금돼지해여서 복을 많이 받는다고들 했다. 바로 전해엔 결혼

    중앙일보

    2018.12.28 00:3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아직도 2% 부족한 소통정부의 소통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아직도 2% 부족한 소통정부의 소통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신년 기자회견은 2% 부족한 장면이 또다시 연출 되고 말았다. 기존 주장의 반복은 그렇다 치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,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

    중앙일보

    2019.01.11 00:27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닉슨 하면 케네디와의 중언부언 토론이나 워터게이트 사건 때의 실언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젊은 시절 닉슨은 당대의 선동가였다. 매카시즘적인 정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2.07 00:43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당론 없애는 당론이 먼저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당론 없애는 당론이 먼저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대통령 중심제는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돼 집행력이 높다고 배웠다.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. 행정부 결정을 국회가 다시 한번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. 집행력이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6.26 00:4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그런 줄 아시고요는 소통 아니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그런 줄 아시고요는 소통 아니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역대 로마 황제 가운데 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3분의 1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. 대부분 전쟁터나 정쟁 일선에서 사망했다. 고대 로마 의술이 좀 더 발달했다면 말

    중앙일보

    2019.11.15 00:3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유임 쪽이라는 ‘김 장관’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유임 쪽이라는 ‘김 장관’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“제 이름이 ‘영주’라 영등포 주먹이라고 했다. 대선 때는 ‘서주’(서울 주먹)라고 했는데 이제 노주(고용노동부 주먹)가 됐다.” 역대 첫 노동운동가 출신에 첫

    중앙일보

    2018.07.06 01:23